♥ 더울수록 몸을 자주 움직인다
냉방병은 덥다고 찬 바람과 찬 음식만 찾기 때문에 걸린다. 더울 때는
자연적으로 적당히 땀을 흘려야 하는 생리작용을 거슬렀기 때문으로, 장시간
에어컨이 켜진 실내에서 근무하거나 에어컨을 켜놓고 계속 운전할 경우 체온조절
중추와 자율신경 기능의 이상으로 생긴다.
냉방병에 걸리면 코와 목이 시큰거리고 열이 나며 목덜미가 뻣뻣해지는 등의
감기 증상과 함께 등, 허리, 다리가 쑤신다. 또한 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으며
두통, 어지럼증은 물론 소화 장애가 많이 나타나 생활에 활력을 잃게 된다.
따라서 실내외의 온도차가 크지 않도록 하고 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얇은 옷이라도 걸치고 몸을 자주 움직여 혈액 순환을 돕는 게 좋다.
♥ 보양식으로 원기를 회복한다
삼계탕은 속을 데우고 원기를 도와주는 데 효과 만점. 더위와 과로에 대한 회복
효력이 탁월한 인삼, 보양 강장약인 대추, 비위장을 따뜻하게 보하는 마늘과 찹쌀이
들어 있어 몸에 좋다. 땀이 너무 많이 날 때는 황기를 더한다.
보신탕은 성질이 따뜻해 비위가 차고 허약한 사람의 기력을 도와준다.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고 혈맥을 보하며 오줌을 찔끔거리는 사람에게 좋다.
추어탕은 신장의 양기를 더해 정력 감퇴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위장의 소화를
돕고 설사를 멎게 한다. 또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간장 질환이나 숙취에 도움을
준다.
뱀장어는 보정제로 기력과 정력을 돕는 효과가 탁월하며 특히 수척하고 허약한
사람에게 아주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