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못하는 제가 이상한지 봐주세요...
회사설명 -
그리 큰 회사는 아니지만 이쪽업계에선 나름 큰 회사로
본사는 서울이고
대전 부산 대전에 지점이 생기는 중 입니다.
새로 생긴 지점에 올해 2월에 입사 했고
8월까지 혼자 근무하다가
9월에 신입 한명입사
10월에 경력직 한명입사
이렇게 총 3명이서 근무를 합니다.
문제는 10월에 입사한 경력직원인데...
경력 12년에 육아로 2년정도 쉬었다고 하고
출근하면 바로 업무 가능하다는 말에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본사에서 업무 지시사항이 내려오면 제가 전달하고
전반적인 사무실 관리는 관리직은 아니지만
제가 하고 있는데요
신입직원은 저보다 1살 많고
경력직원은 저보다 8살 많습니다...
그래도 신입직원은 업무 전달하면
대답도 곧잘 해주시고 잘 따라 주시는데
경력직원은...
제가 말하면 일단 무시하고 메신저 보내도 답도 안하고....
결국은 지난주 금요일에 일이 터졌네요
정말 쉬운 업무 였는데
경력직원이 본인이 하다 말고 마무리 짓지도 않고
신입직원한테 그 일을 시키는겁니다
신입직원은 그때 제가 준 다른 업무 하고 있었고...
이런게 처음이 아니고...
제가 신입직원에서 A방식으로 하심되요~라고 설명하면
조용히 신입직원 불러서 A방식보다 B방식이 편하니까 B방식대로 해요~
이러는걸 몇번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 가급적이면 본인이 시작한 업무는 본인이 마무리 해주세요 "
라고 단체메신저를 보냈습니다.
경력직원이 갑자기 뒤통수에다 대고
" 본인이 신입직원에게 일 시켜서 기분나쁘냐" 고 묻길래
" 본인이 시작한 업무는 본인이 마무리 하시는게 가장 깔끔하다
한두번도 아니고... " 라고 말하고 있는데
" 어디 예의없게 사람이 말하는데 뒤도 안돌아보냐 " 고 하네요 ㅎㅎ
어이가 없어서
" 그럼 사람 뒤통수에 대고 말하는건 예의 있는거냐 " 반문하니
" 말을 말자 " 이러네요? ㅎㅎㅎㅎ
나이는 어려도 분명 제가 상사는 아니지만
선임이고...
누가 누구한테 예의를 찾는건지... 모르겠네요....
경력12년차 라면서 2년 쉬었어도...
3개월차 신입직원보다 업무능력도 딸리면서......
지난주 수요일에는
사무실로 왠 남자분이 들어오시길래...
오잉??
이러고 있는데...
경력직원 남편분이더라구요...
점심시간 30분 전에 사무실에 와서
30분 전부터 둘이 일은 안하고
수다 떨고 앉아서 놀다가 점심시간 되니 밥먹으러 가더라구요...
관리자가 없는 사무실이라...그런건보다는....
선임인 저를 진짜 멍멍...무시해서 그러는거 같은데...
본인보다 나이 많은 후임... 있으신분 없나요??
어떻게 하시나요?? 너무 힘드네요....
저는 퇴사까지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