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키스방 사장이라며 전화가 왔습니다.
방마다 영상을 찍어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흥신소를 통해서 제 이름이랑 생일을 확인하고 전화했다. 지인들 연럭처도 확보해 뒀다는군요.
500만원 내놔라 그렇지 않으면 카톡에 동영상 풀겠다는 겁니다.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우선 동영상 보내보라고 했죠.
그랬더니 그 수법 안통한다. 그럼 카톡 친구 세명 불러서 방 만들어놓고 거기서 보여주겠다 이러는 겁니다.
생각해보고 전화 주겠다고 하니 전화 끊는 순간 유포한다고 으름장을 놓더군요. 그러면서 얼릉 선택하라고.
그래서 그냥 끊어버리고 112에 전화했습니다. 112에서는 일단 서로 와서 조서를 써야 한다고 합니다.
마음을 가라 앉히고 그 키스방 검색을 해보니 아직 영업 중이었습니다.
걍 경찰에 신고할지 그냥 넘어갈지 키스방에 한번 확인해볼지... 고민 스럽네요. 다시는 업소 가기 싫은 생각도 들고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