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다리를 벌린다. 아직 클리토리스는 숨어 있을 것이고 여자의 아랫입술만 약간 벌어져있을 것이다.
일단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지금부터 이건 츄파춥스다’라고 생각해보자.
츄파춥스의 달콤한 맛을 음미하기 위해서는 살살 핥기도 해야할 테고 세게 빨기도 해야 한다.
먼저 혀를 타액으로 충분히 적신 상태에서 여자의 아랫입술로부터 클리토리스까지 천천히 핥아 올린다.
같은 방향으로 계속 핥다가 그곳이 적당히 젖었다 싶을 때 손가락으로 조금 더 벌린다.
이번엔 소음순을 달래줄 차례다.
역시 같은 방향으로 소음순에서 대음순으로, 대음순에서 클리토리스로 천천히 핥아 올린다.
여자의 숨소리가 심상치 않다 싶을 때, 대음순을 입안에 넣고 힘주어 빨아준다.
그때 입 속의 혀를 이용해 소음순을 계속 간지럽힌다. 단, 너무 오래하는 건 좋지 않다.
처음에는 여자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오를 때까지 충분히 약을 올리는 게 중요하므로.
혀의 근육이 인체의 모든 근육 중에서 가장 강력한 근육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길이는 짧지만 섬세한 제어가 가능하고 타액이라는 천연 윤활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경도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혀는 페니스보다 훨씬 진화된 섹스도구다.
여자의 그곳을 손을 이용해 충분히 벌린 상태에서 이제 혀를 천천히 질속으로 밀어넣어보자.
원활한 진입을 위해서 처음에는 혀를 뾰족하고 단단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그 뜨겁고 부드러우며 갑작스런 혀의 삽입에 탄성을 지르지 않는다면 여자도 아니다.
어느정도 길이 열렸다면 딱딱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서 일진일퇴를 반복해본다.
이때 코로 뜨거운 숨을 규칙적으로 뿜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여자가 그 움직임에 슬슬 적응하는 듯 싶으면 이번에는 혀를 질속에 넣은 채로 질 안쪽을 샅샅이 핥아보자.
하지만 여자의 몸이 뒤틀리기 시작하면 혀를 곧바로 빼야 한다. 아직 확실한 쾌락을 선사할 때가 아니다.
혀도 쉬어야 할뿐더러 여자에게도 리듬을 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틈틈이 클리토리스로 돌아와야 한다.
질 안쪽을 노골적으로 공략하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혀를 빼고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핥아주는 게 이번 단계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