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나이트를 왜 가는가?
당연 첫째 떡, 둘째 붕가, 셋째 892, 넷째 씹을 위해서 간다. 혹시 앞의 목적말고 다른 목적이 있으신분이 계신가?
혹시라도 여기에 반론을 제기할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Backspace 버튼을 눌러 현 페이지를 벗어나길 경고한다.
그럼 우리가 나이트에 입성하여 우리의 마지막 고지인 홈런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 선수의 마인드
나이트에 입성하기전에 체크해야 할 부분은 멤버의 마인드이다.
대부분 우리는 가까운 친구와 팀을 맞춰서 나이트에 입성을 한다.
친구와 우정을 다지며 잼나게 놀기위해?
(그런 이유라면 그 돈으로 근처 조용한 고급 참치집에가서 소맥을 말아먹고 휴게텔을 이용하길 권장한다.
또는 검증된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끼고 조물딱 거리면서 친구와 어깨동무하고 2시간 신나게 흔들던가..
시끄러운 나이트에서 친구사이에 대화는 거의 불가능할 테니까)
혹은 친구끼리 사이좋게 부킹에 성공하여 친구랑 같이 홈런?
물론 상상했던 대로 이렇게 꿈이 이뤄진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나이트에서 친구사이의 끈끈한 우정은 홈런의 확률을 현저히 떨어뜨리며, 때론 홈런이 아닌 병살타로
끝날 수 있으니 명심하길 바란다.
홈런을 위해 친구와 나이트에 입성했다면, 친구와의 우정은 잠시 접어둬라
나이트에서 부킹은 축구나 야구처럼 팀플레이가 아니다.
K-1 이나 복싱처럼 독고다이 처절한 전투임을 명심해야한다.
순간의 방심이 내 품안에 날라온 파랑새를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음을 항상 상기시켜야한다.
내가 자주쓰는 방법으로, 친한 친구와 같이 나이트를 계획했다면 들어가기 근처 술집 한곳을 정하고 들어간다.
(고수들은 눈치챘겠지만 2차에서 우연을 가장하여 각자의 팟을 데리고 만날 장소임을 알 것이다.)
나이트에서 시간차로 부킹에 성공하였을 경우 우리가 약속하였던 술집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는 것이다.
부킹에서 2:2(내친구:팟친구)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지극히 떨어진다.
특히 늘 머피의 법칙처럼 한 여자가 괜찮으면 나머지가 완전 오크녀거나..
둘중 떡이되어서하나가 꼭집에 가자고 진상을 부리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홈런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각개전투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남자들은 서로 친구지만 여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이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먼저 빠져서 모텔로 입성하기도
쉬워진다.
왜? 눈치볼 필요가 없으니까..
이건 개개인의 능력과 연기력이 필요하지만 각자의 팟을 데리고 나와서 미리 정해놓은 술집에서 자연스럽게
친구 일행과 합석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나이트에 친구와 미리 약속하고 일단 부킹에 성공하는 대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팟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첫 부킹녀와 바로 나가는 그런 성급함은 자제해야 할 것이고 어느정도 괜찮은 팟을 만났다면 친구와 같이
짝을 맞출라고 노력하는 둥..
혼자 있는 친구가 걱정되서 술먹고 떡이된 떡실신녀를 가만히 어깨에만 얹어두고 기다리는 둥..
눈 앞까지 다가온 기회를 잃어버리는 초딩 같은 실수는 하지 않길 바란다.
결론은.. 나이트에서 친구와의 우정은 홈런이 아닌 병살타의 길이 됨을 잊지 말길 바란다.
2. 구장은 어디로 선택할 것이다.
여기서 구장이란 풀살롱 2차장소가 아님을 먼저 밝히며..
선수들이 플레이할 공간을 말하는 것이다.
선택은 2가지밖에 없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은 분명 고수가 아님을 고려하여, 일반부스에서 부킹을 성공하는 것을 제외하고,
양주부스와 룸 둘중 하나다.
혹자는 룸이 더 성공률이 높다고 하지만, 나는 그 반대로 생각한다.
룸의 경우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팟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
가끔 분위기 봐서 노래를 멋드러지게 불러줄수 있다는 장점,
조명을 조절할 수 있고, 부스보다 밝기 때문에 팟의 와꾸를 보다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
이 장점을 제외하고 다른 장점은 없다고 봐야한다.
단점으로는
부킹횟수의 회전율이 낮은점
(이건 타격이 크다. 홈런의 성공율을 매우 낮춘다. 특히 지명웨이터가 아니라면 더 타격이크며.. 지명웨이터라
할지라도 웨이터 및 서브웨이터가 주기적으로 룸상황을 모니터링하지만 아무래도 부스보단 회전율이 낮다)
맘에 안드는 부킹녀가 앉았을 경우 매너있게 내보내기 어렵다는 점
(비매너라면 뭐.. 저기? 화장실 안가세요? 혹은 죄송합니다. 맘에 안들어서 그런데 나가주세요 정도가 있겠다.)
말솜씨가 저질의 선수라면 적막한 분위기를 업시키기 힘들다는 점
조용하다보니 부스처럼 여자 귀에다가 달콤한 맨트를 날리기 어렵다는 점
(친구가 댄스곡을부르고 있는 것도 아닌데 룸에서 여자 귀에대로 이야기한다면 변태 취급을 받을 것이다.)
물검색이 어려워 나이트내에서 헌팅&부킹(맘에 드는 여자를 웨이터보고 데리고 오라고 하는 것)의 여건이
마련되지 않다는 것.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총알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
(부킹에 실패하여 동틀녘 친구놈과 둘이 나이트를 나온 것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나이트를 나오는 순간 바로
이 총알의 아까움에 눈물이 마르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양주를 먹을바에야 룸보다 양주부스를 더 선호한다.
3. 선수의 홈런을 위한 도구? 바로 방망이!!
우선 나이트에 입성해서 우리는 홈런을 치기위한 방망이를 잘 골라야한다.
홈런성 타구라 할지라도 방망이가 부실하여 부러져 버린다면 홈런은 커녕 바로 플라이아웃일 테니까..
그 방망이는 바로 웨이터이다.
나이트는 부킹을 통해 여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웨이터 선정에 섬세한 관심이 필요하다.
우리는 웨이터 선정에 2가지 길밖에는 없다
첫번째, 원래 아는 지명웨이터
두번째, 처음간 나이트, 혹은 가본지 오래되어서 아는 웨이터가 없는 경우
첫번째 방법은 조금 이따 웨이터에게 주문하는 방법을 같이 설명할 것이기 때문에 잠시 설명을 보류하고..
아는 웨이터가 없는 나이트를 갔을 때 웨이터를 선정할 때 팁을 알려주겠다.
우선 마인드가 박혀있는 웨이터야 워낙에 잘하기 때문에 알아서 하지만 검증이 안되있는 웨이터도 최선을
다할수 있게 하는 방법은 있기 마련이다.
우선 나이트에 들어가기전에 입구에서 물어볼 것이다. 여기서 대처 방법을 알려주겠다.
입구 지배인 : “아는 웨이터 있으세요? 형님?”
선수 : “ (없지만) 아.. 그 때 잘해줬던 웨이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웨이터 호출보드 (웬만한 나이트에는 입구에
비치하고 있다. 없을 경우 웨이터 이름 적혀 있는 것좀 보자고 하면 보여준다) 좀 보여줘봐요. 보면 생각날거 같은데.. “
입구 지배인 : “여기 있습니다. 형님”
선수 : 흠.. (아무나 찍는다. 그리고 찍는 웨이터 외에 다른 웨이터 이름 하나를 더 외워둔다. 이것은 필수 사항이므로
꼭 기억하고 있어야한다.) 맞다 박지성! 박지성 불러줘요.
입구 지배인 : “네 사장님~ 취이익.. 박지성 손님 모셔라 취이익.. “
그리고 나서 자리는 우선 기본부스에 앉는다.
박지성 : 예~ 형님 기본으로 드릴까요?
선수 : 아.. 시키기전에.. 저 저번주에 왔을 때 ‘차범근(아까 외웠던 다른 웨이터)’이 했는데 완전 안챙겨줘서 웨이터
바꿨잖아. 여기오면 맨날 차범근이 웨이터였는데.. 올때마다 실패하고 잘 챙겨주지도 않아서 웨이터 바꾼거에요.
어자피 나이트 오는 이유 하나밖에 없잖아요
잘 챙겨줘서 나갈 때 저 친구랑 둘이 쓸쓸하게 나가지만 않게만 해주면 팁은 확실하게 챙겨줄께요.
원래는 양주필이였는데 저번 내상입어서 오늘은 걍 부스에서 한번 놀아볼까하는데
지성이형이 단골 챙긴다 생각하고 잘해주면 양주부스로 옮기는것도 고려한번 해보고…??
(주말이 아닌 평일에 양주부스로 간다고 하면 웨이터는 눈알에 쌍심지켜고 양주부스로 모실것이다.
왜냐면 웨이터는 양주테이블을 항상 신경쓰기 때문에.. 보통웨이터는 그날 양주테이블을 몇 개 받는가에 신경을
쓰고 대우를 해준다. 그리고 친한 웨이터가 아니면 절대 반말로 씨부리지 않는것이 좋다. 웨이터도 사람이다.
돈을 아무리 많이 주고 비싼 술을 시킨다고 해도 웨이터가 생각하기에 인간같지 않게 생각하면 그날 부킹은 물건너
갔다고 봐야한다. 친하지 않고 처음보는 웨이터에게는 존중해주고 최대한 부탁을 해라. 그렇게 하고도 나갈때 홈런을
실패하였다면.. 그때가서 진상을 부리던 말던 그건 여러분들의 몫이겠지만.. 명심하라.. 웨이터도 부킹온 여자들만큼
세심하게 신경써줘라. 어자피 사람이 사람을 낳는거니까)
그날 홈런의확률을 높이고싶다면 일단 무조건 양주를 시키는 것이 좋다.
잘생긴 외모나 키 옷발 춤실력등등 기타실력이된다면 모르겠지만 일단 양주는 꼭 시켜야한다
이후 지명이더 비지명 웨이터든 부킹주문은 동일하다.
양주부스로 옮긴이상 웨이터팁은 더주지 않아도 무방하다. 여기서 팁한가지..
나이트 하수들은 혹.. 웨이터가 부킹을 많이 해주면 웨이터가 열심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역시 하수다운 지극히 잘못된 생각이다.
저품질의 부킹녀(휴먼 이하의 오크 및 고불린족)가 자주 왔다갔다 할수록 금쪽 같은 시간은 흘러가고..
술도 어쩔수 없이 조금씩 메말라 갈 테니까..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품질 좋고.. 홈런이 성공한 여자를 데리고 오느냐가 웨이터의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고품질의 여자를 데려오지 않을 경우 만원(만원이면 적당하다. 더 이상 무리하지 말라)한 장 찔러주면서
이렇게 주문하면 된다.
“푸싱 죽순이는 데리고 오지말고, (보통 평일 10시 이전에 나이트 수질 관리를 위해 무료로 입장시켜주는 여자들.
이런애들 중에는 홈런의 가능성도 있으나 대부분 나이트에서 닳고 닳아서 남자들 가지고 놀면서 술 엄청 쳐먹고
결정적인 순간에 다른 테이블로 멀어지는 것을 당한사람도 있으리라. 하지만 죽순이 말고 푸싱녀들 중에도 가끔
놀러 온 여자들은 홈런의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가끔 입성하는 푸싱녀중에서는 둘이 왔다면 2차나 3차도 생각하고
왔을 가망성이 크다.)
뚱뚱녀, 왓구 내상녀, 또라이 들은 절대 데리고 오지 말 것.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
성공만하면 나갈꺼니까 그리고 나갈 때 확실하게 팁으로 챙겨줄 테니 신경좀 써달라.
우리도 시간이 갈수록 술시켜야하고 그럴 돈이 있다면 웨이터한테 챙겨주고 싶다. 우리가 빨리 나갈수 있게 신경좀
써달라.”
라고 돈 만원 쥐어주면서 이야기하면 한결 나아진 수질로 헌팅이 들어올 것이다.
여기까지가 방망이에 대한 팁으로 웨이터의 임무는 여기까지다. 지금부터는 개개인의 이빨과 능력 스킬로 커버를
해야한다.
4. 타겟 선정
선수 입장에서 나이트에 오는 여자는 딱 2가지중 하나다
먹을 수 있거나, 먹을 수 없거나. ㅋ
(나는 한가지 유형이 더 있는데 바로 ‘오늘 말고 나중에 먹을 수 있는 여자’도 있다.)
먼저 부킹녀의 인원수가 중요한데, 우선 두명이서 왔다면 이건 거의70%이상의 성공률이 있다.
상대만 잘 맞으면 나가서 놀자라는 아주 바람직한 사고방식을 무장하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내상이 있으니..
다년간 나의 경험을 비추어 보아, 둘이 온 테이블중에 둘다 괜찮은 경우는 거의 없다. 하나가 괜찮으면 하나는
희생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둘이 왔을 경우 한명을 따로 데리고 나가기는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둘이 같이 데리고 나가야하나, 처음에 언급한대로 한명이 진상을 부릴 수도 있고 하수의 경우 둘이 찢어놓는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해 2차까지 나가서 각자의 팟을 택시를 태워 보내는 경우도 많이 겪어 봤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주로 3명이서 온 테이블을 공략하기도 한다.
같이 입성한 친구와 각각 각개전투로 3명이서 온 여자를 공략한다면 일단 3명이서 온 여자들은 비교적 혈맹력이
떨어지기 때문(한명이 먼저 집에가도 둘이 같이 집에 갈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부킹 후 앉혀 놓고 호구조사 후 3명이 왔고, 맘에 든다면 확실하게 연락처를 받아놓는 것이
노하우이다. 3명이 왔을 경우 친구들을 걱정하는 일은 둘이 왔을때보다 확실하게 떨어지는 것은 겪어본
선수들이라면 알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요즘여자들은 가끔 선수들을 헷갈리는 부류가 많아졌다
줄것같이 놀고서도 막판에 집에 가버리거나 술 먹여놨더니 막판에 개또라이로 변신하는 여자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를 잘파악하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
우선 여자의 의상으로 판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련되고 노출이 심한 의상이라면 오늘의 성공률을 많이 높혀준다.
하지만 나이트클럽 안에서도 모자를 쓰고 위에 걸치는 것을 입었다면 성공률을 낮다
왜냐하면 일단 신나게 놀자라는 마인드의 여자는 꼬시기 쉬우나 적당히 놀다가자라는 것은 꼬시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입에 개걸레 물고 욕을 남발하거나 침을 찍찍 뱉어대는 질낮은 년들의 경우 홈런의 확률은 높을지 모르나,
상한것을 줏어먹게 되어 하룻밤의 쾌락으로 몇 달동안 나의 소중한 주니어의 노란 눈물을 뽑아주면서 고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