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르가즘 판별에 앞서 오르가즘 때 여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자.
심리학적 관점에서 볼 때 여성의 오르가즘에는 세 단계가 있다고 한다.
제1단계
전희를 통해 성적 자극을 받은 여성은 종종 중단 또는 정지상태를 경험한다. 마치 클라이맥스로 도약하기 위해 한순간 멈추는 것과 같다. 그와 거의 동시에 별도의 강렬하고 관능적인 느낌에 사로잡히는데, 대개의 경우 이 강렬한 감정은 클리토리스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성기의 안쪽 깊숙한 곳에서 위로 뿜어지듯 올라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클라이맥스의 순간은 자극의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어떤 여성의 경우 절정의 순간 몸 안에서 뭔가를 배출하고 싶은 느낌을 받는데,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많은 여성들이 실제로 그 순간 독특한 액체를 소량 분출한다고 한다.
제2단계
마스터스와 존슨에 의하면 두 번째 오르가즘 단계에서 여성들은 확 달아오르는 느낌을 경험한다고 한다. 이 뜨거운 느낌은 골반부 전체로 퍼져나간다. 그리고 점차 뜨거우면서 상쾌한 느낌이 골반부에서 배와 가슴, 팔, 다리로 퍼져나간다고 한다.
제3단계
오르가즘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단계에 많은 여성들은 골반이 진동하는 것 같은 짜릿한 느낌을 받는다. 다시 말해서 질의 안과 주변에서 연속적으로 반복되는 수축을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기분 좋은 느낌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감각 중에서 가장 짜릿하고 만족스러운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진행되는 동안 여성의 몸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그 주요한 징후를 관찰해 보면 다음과 같다. 즉 다음의 징후를 통해 남성은 여성이 클라이맥스에 이르렀는지 아닌지를 알아 볼 수 있다.
- 여성의 얼굴이 거의 고통을 받고 있는 것처럼 일그러진다.
- 여성의 팔다리 근육이 격렬한 경련을 일으킨다.
- 여성의 발가락이 안으로 구부러진다.
- 항문 주위의 근육이 발작적으로 떨린다.
- 오르가슴이 끝나면서 유두가 더욱 뚜렷하게 발기하는 경우도 있다. 그 이유는 오르가슴에 이른 여성의 유방이 수축을 시작하기 때문. 이 수축 때문에 유두가 더 튀어나와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