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질
질은 직접적인 성관계 있어서도 최고의 부위이지만 애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지압애무 방법은 손을 비벼 양손을 강하게 마찰시킨 후에 손바닥의 뜨거운 기운으로 한 손바닥은 하복부에, 또 다른 손바닥은 질 부분에 대어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그런 다음 양손바닥의 뜨거운 기운이 식으면 앞서와 똑같은 동작을 약 5 6회 계속한다. 이상과 같은 동작이 끝나고 나면 한쪽 손바닥으로 질 부분을 부드럽게 압박하듯이 약 10회 눌러준다. 쾌감지수는 85 95.
10. 회음
회음은 질과 항문 사이의 중간 부위를 가리킨다. 회음은 성기나 항문 못지않게 중요한 애무 부위로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애무 방법이 회자되어 왔다.
지압애무 방법은 엄지의 끝부분을 회음의 중앙에 대고 약간 누르는 듯하면서 리드미컬한 진동을 가하는 것. 엄지 이외의 다른 손가락을 이용해도 별 무리는 없다. 얼핏 듣기에는 간단하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섹스 고감도를 한결 높일 수 있다. 쾌감지수는 85 90.
11. 등
등은 성감대 중 쾌감지수가 가장 낯지만 눈과 마찬가지로 애인사이, 혹은 신혼 부부에게는 가장 신뢰성 높은 애무 부위로 꼽힌다. 서로에게 익숙지 않을 때, 깊히 들어가는 것보다 포옹한 채 등을 쓰다듬어주는 일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상대에게 진실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수 있을 것이다. 상대에게 쾌감을 주는 일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려면 등골 지압애무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애무 방법은 포옹하면서 등 전체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쓸어내리듯 마찰하고, 날갯죽지 부위를 엄지손로 리드미컬하게 눌러준다.
이 방법은 앞서 설명했듯, 상대에게 쾌감을 줄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 까지 주어 신혼 첫날밤 섹스에 가장 알맞다 할 수 있다.
12. 고환
여성에게 있어 질의 중요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에게는 고환이 성적으로 민감한 존재이다. 당연히 성적 쾌감의 절대적인 상대인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지압애무 방법은 손으로 고환을 감싸쥔 다음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힘을 넣어 10회 정도 주물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