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에서 온 여자는 이럴 때 섹스하기 싫다!
♥불합리한 대우를 받을 때!
섹스할 때뿐 아니다. 일상에서 어떤 요구를 시도하려 할 때 돌아오는 싸늘하고 기분 나쁜 남편의 한 마디. “당신이 뭘 알아. 당신은 몰라도 돼.” 이쯤되면 섹스고 뭐고 상한 기분을 돌이키기 어렵다. 누구든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과는 상대하고 싶지 않은 것이 인지상정 아니던가!!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내를 무시하는 남편들도 상당히 감소하고 있지만 아내가 경제적인 능력이 없을 경우 이러한 말들은 가슴에 비수를 꽂는 것 이상의 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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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에게 소외감을 느낄 때!
특히 40대 이상의 여성들은 갱년기가 찾아오면서 신체적인 변화를 겪게 되고 심리적으로도 위축감을 느낀다. 또 직장생활로 바쁜 남편과는 하루에 몇 마디 나누는 것조차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고, 어느 정도 큰 아이들은 엄마와의 대화를 답답하게 느끼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 나홀로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
남성에 비해 3배 이상의 언어구사 능력을 갖춘 여성인 아내는 함께 이야기 할 상대가 필요하다.
남편은 자신이 구사할 언어 능력을 밖에서 다 소진하지 말고 아내를 위해서 조금은 남겨둘 필요가 있다.
이처럼 아내가 소외감으로 우울함을 느낄 때는 섹스뿐 아니라 만사가 귀찮고 모든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아내가 섹스를 피하거나 우울해 한다면 자신의 욕구를 채우지 못한 것만 섭섭해 하지 말고 아내에게 관심을 갖고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자. 여자는 타인의 관심과 칭찬을 먹고 사는 동물이니까!!
당장 내일 아침 밥상에서 “오늘 북엇국은 특별히 더 맛있는데 비결이 뭐야?”라고 칭찬하고 아내의 화려한 언어구사 능력을 경험해 보자.
♥자신의 욕구만 채우고 말 때!
남편이 전희 없이 바로 자신의 욕구를 채운 채 황망히 잠들어 버릴 때 아내에게 남는 것은 당황스러움을 떠나 짜증뿐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남편이 아니라 한 마리의 짐승을 상대한 기분이라면 비약이 심할까? 남성은 즉흥적이지만 여성은 이와 다르다. 일반적으로 8분 정도의 전희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남녀의 생물학적인 차이점을 인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남성들이 부부생활을 지속할수록 자신의 기분이 내키는 대로 시작하고 자신이 만족했다고 끝내버리는 즉,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섹스를 한다.
이런 섹스는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는 것이 여성들의 이구동성이다.
해결책은 ‘대화’
남녀가 섹스하기 싫어지는 공통적인 이유는 아무리 맛있게 먹었던 반찬도 만날 똑같이 먹게 되면 맛이 없게 되듯 항상 똑같이 되풀이 되는 섹스패턴 때문이다.
만날 똑같이 반복되는 섹스패턴은 ‘남자는 이달 나올 카드 값 걱정이나 업무생각을 하거나, 여자는 천장의 벽지를 보면서 바꿀 벽지 색상을 고민하거나 아이들의 학원비를 생각하는 등’ 섹스 도중 서로에게 집중하지 않게 만든다. 상대가 나에게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몸이 먼저 안다.
이렇듯 부부니까 어쩔 수 없이 마지못해 하는 습관적이고 의무적인 섹스생활에 서로에게 찬물을 끼얹는 행동들은 그나마 있던 섹스, 그리고 서로에 대한 흥미마저 떨어뜨리게 한다.
냉담하고 암담한 성생활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이런 성생활을 돌파하는 가장 기본적인 해결책은 서로간의 대화이다.
홍 원장은 “섹스리스의 가해자들은 문제를 해결하러 나온 전문기관에서조차 대화를 피하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부부끼리의 대화는 고사하고 속이 타는 피해자가 먼저 신청을 하기 때문이죠.”라고 말한다. 따라서 서로 대화가 없으면 성클리닉기관의 방문이나 부부성교육과 같은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시도조차 할 수 없다.
부부의 성문제는 단순할수록, 서로 표현할수록 좋다. 그럼에도 많은 부부들이 서로 자존심을 내세우며 상대의 잘잘못을 분석하고 따지려고만 들기 때문에 올바른 대화를 시도할 수 없게 된다.
자존심을 내려놓고 이성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