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쑥스러워 말고 도구를 사용해보길. 집에둘 데가 없으면, 휴대용 안마기도 좋다. 돌기 달린 미니 안마기를 성기 근처에 대봤는데 느낌이 환상이더라. 휴대폰 진동은 너무 약해서 느낌이 안 온다. 그리고 어렸을 때 나는 바이브레이터라고 하면 자위기구로만 생각했었는데, 남자친구와의 섹스에 사용해도 그만이다. 남자친구는 절대 줄 수 없는 황홀함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현정(33세, 프리랜서 작가)
2 대학 졸업 후, 2년간 남자친구가 없었던 적이 있다. 고기맛도 먹어본 놈이 안다고, 아예 섹스를 안해봤다면 잘 지냈을 것 같은데, 한번 고기맛을 본지라 자꾸만 그 맛이 생각나서 괴롭더라. 그래서 하루는 스팸 메일을 보다가 야한 사이트를 발견하곤 눈이 벌게져서 열심히 보다가, 나도 모르게 손이 성기 쪽으로 향했다. 그 전엔 자위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히려 남자친구랑 섹스했던 것보다 더 좋더라. 그리고 이후에 남자와 섹스를 하게 됐을 때도 어디를 어떻게 만져야 좋은지를 알고 있으니까 섹스가 훨씬 즐거워졌다. 섹스할 사람이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자위를 해라. 어디를 어떻게 만져야 좋은지 자율학습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적함도 달랠 수 있어 좋다. -함소희(37세, 무직)
3 사랑만으로 살 수 있을 줄 알고 성욕이 없는 남자와 결혼했는데, 결국 사랑도 식고 내가 바람을 피워서 이혼하게 됐다. 친구 중 이혼한 사람을 보면, 섹스가 안 맞아 남자가 바람을 피운 경우가 많더라. 사랑만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은 환상에서나 가능하다. 섹스가 안 맞으면 절대 결혼하지 마라. 둘 중 하나가 바람이 나거나 아니면 맞바람 난다. -이지형(37세, 무직)
4 서른에 만나는 남자는 연하가 아닌 이상 하루에 한 번밖에 못한다. 스물다섯에 만났던 남자는 매일 서너 번씩 하자고 해서 귀찮았는데, 그때 왜 많이 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된다. 스물다섯에는 기회 있을 때마다 무조건 많이 해라. -한정은(30세, 프리랜서)
5 요가를 하면 유연성이 좋아질 뿐 아니라 허벅지 안쪽도 탄탄해져 다양한 체위가 가능해 지고, 성감도 좋아진다. 지금 남자친구는 내가 요가를 하기 전부터 만났었는데, 요가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흔히 포르노에 나올 듯한 아크로바틱 자세도 할 수 있게 되는 등 섹스가 확연히 달라졌다. -소민선(30세, 요가 강사)
6 남자의 성감대는 거기 한 곳뿐인 줄 알았는데 남자도 가슴을 애무하면 좋아하더라. 그의 가슴과 유두를 손, 입술, 혀로 정성껏 애무해주면 무척 좋아한다. -박미성(32세, 무직)
7 섹스가 지겨워져서 헤어지자는 남자는 봤어도, 여자친구가 너무 밝혀서 헤어지는 남자는 못 봤다. 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말해라. 괜히 내숭 떨었더니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라. -이미연(36세, 기자)
8 남자친구를 위한 스트립쇼는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라 애교다. 나의 남자친구는 스트립쇼와 함께 그의 옷을 벗기고 애무해주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나를 쇼걸이나 창녀로 생각하진 않는다. -이민경(29세, 직장인)
9 첫 섹스를 한 남자라는 사실에 연연하여 관계가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헤어지지 못하고 2년 넘게 질질 끌고 간 적이 있었다. 처녀가 아닌 몸으로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도 두려웠었다. 그런데 10년 넘게 지나서 보니 첫 섹스는 생각도 잘 안 난다. 첫 남자에게 너무 연연해 하지 마라.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다. 그보다 훨씬 스킬이 뛰어난 남자가 분명 기다리고 있다. -김명선(35세, 직장인)
10 오럴 섹스를 할 때, 남자는 강하게 빨아주는 것보다 부드럽게 핥아주는 것을 더 좋아한다. 어렸을 때는 남자친구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려 구역질을 해가면서 강하고 깊게 빨아줬는데, 이제는 손쉽게 오럴 섹스를 끝내고는 한다. -이한미(34세,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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