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남자들이 좋아하는 야한 영화에는 이유가 있더라. 케이블에서 본 야한 영화대로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등을 활처럼 뒤로 꺾어줬더니 좋아서 쓰러지더라. 야한 영화나 포르노를 보고 공부해서, 가끔 한 번씩 흉내 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지선(30세, 직장인)
12 1년 넘게 섹스를 하지 않으면 다시 처녀가 되는 듯하다. 1년 2개월 만에 섹스를 했더니 처음 할 때처럼 아프더라. 게다가 피도 나와, 남자친구가 깜짝 놀랐었다. -배현지(29세, 회사원)
13 마른 장작이 잘 탄다는 옛말은 거짓말이다. 골격이 작은 남자는 대부분 페니스가 작다.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볼 때, 코 크기나 키와는 상관없이 뼈의 굵기 자체가 크면 페니스가 크고, 뼈가 얇고 호리호리한 인상이면 페니스가 작은 경우가 많더라. -김민선(36세, 회사원)
14 어렸을 때는 쑥스러워서 남자친구의 리드에 몸을 맡기고 가만히 누워만 있었는데, 어느 날 술 마시고 내가 리드를 하니까 남자친구가 당황해 하면서도 즐거워하더라. 내가 리드를 하면 느낌을 조절할 수 있어 오르가슴도 쉽게 느낄 수 있다. 한번 적극적으로 리드하기 시작하니까 진작 왜 이러지 못했나 싶더라.
-이수진(30세, 회사원)
15 남자친구가 야한 말 하는 걸 좋아해서, 자꾸만 야한 말을 시키고는 했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지만, 끈질긴 요구에 지금은 남자친구와 둘만 있으면 야한 농담뿐 아니라 ‘그곳’을 만지는 등 과감한 터치를 즐긴다. 이렇게 하면 섹스를 할 때 야한 말을 해도 전혀 거부감이 없어 더욱 흥분된다. 다정한 말도 좋지만 야한 단어로 농담을 하면 섹스가 더 황홀해진다. -이해진(32세, 트레이너)
16 나이가 들수록 질의 탄력도 떨어질 것 같아 케겔 운동을 꾸준히 열심히 했었다. 처음엔 항문에 힘이 들어가고 조금만 해도 힘들었는데, 익숙해지자 항문 근육과 분리해서 질 근육을 조절할 수 있게 되고, 힘 또한 세졌다. 그래서 필요한 때 남자를 사정하게 만들 수 있는 경지에 올랐다. 단, 섹스 중 계속해서 질 근육을 이완하고 긴장하는 것에만 신경 쓰면 섹스가 힘든 운동이 되어버려 낭패. 남친만 즐겁고 나는 고되다. -최윤선(34세, 회사원)
17 귀에 훅 하고 바람을 불어넣는 것만 섹시한 게 아니다. 귀를 혀로 쓱 핥아준 다음에 귓불을 깨물어주고 다시 귓바퀴부터 훑어주면서 귓속까지 가면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그가 최고로 흥분해 “더 해달라”고 조르더라. -이진희(33세, 회사원)
18 예전에는 혀나 손의 움직임에만 신경 썼는데, 움직임도 중요하지만 미묘한 강약 조절을 하면 남자가 미쳐버린다. 키스도, 오럴도, 애무도 무조건 물고 빠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깃털처럼 가볍게, 때로는 손끝으로 살살 만져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성은숙(33세, 회사원)
19 섹스할 때, 소리 지르는 여자를 보면 항상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난 소리를 언제 어떻게 내야 할지 몰라서 멀뚱멀뚱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목석 같다고 화를 내서 오르가슴을 가장하는 연기를 한 적이 있었다. 크게 소리를 지르고 몸을 격렬하게 움직이다 보니 분위기에 도취되어 정말로 오르가슴을 처음 느꼈었다. 물론 남자친구도 더 이상 구박하지 않았다. -송지혜(32세,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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