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성의 조화
1) 여성과 남성의 성감대
인간의 신체 부분 중 성적 자극에 민감한 부위를 보통 '성감대'라 한다.
일반적으로 성적 흥분을 하기 쉬운 성감대가 있긴 하지만 이것은 개인차가 매우 심하고,
같은사람이라도 애무 당시의 분위기, 신체적 상태, 심리적인 상태 등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여성의 성감대 중 가장 민감한 부위는 음핵이고 이것은 남성 성기의 귀두 부분에 해당한다.
이 부분은 성신경이 매우 발달된 곳이지만 약 2%의 여성은 음핵을 자극하면 오히려 불쾌해 하거나 별다른 성감을 못 느낀다고 한다.
여성의 대음순과 소음순도 일부 여성에 있어서는 매우 강력한 성적 흥분이나 쾌감을 일으킨다.
성감대로 널리 알려진 유방의 경우도 성적 감각면에서는 개인차가 많다.
극소수이기는 하지만 유방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이 있는다 하면 전혀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도 있다.
또 유방의 크기나 형태는 성감을 느끼는 정도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그 외에도 하복구, 허벅지 안쪽과 같이 비교적 피부가 얇은 부위나 귓볼,
엉덩이처럼 근육 조 직이 발달하지 않은 부위에도 성 감이 발달되어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신체의 모든 부위가 성감대로 이용될 수 있고 성경험을 쌓아가는 동안에
서로의 성감대를 발견하는 것이 보다 건강한 성생활을 위한 지름길이다.
2) 성감 증대의 기교
○ 키 스
사랑하는 사람들사이에 가장 보편적으로 행해지는 애정의 표현이다.
그리고 키스는 인간의 다양한 성행위 중 중요한 기교의 하 나이고 성행위 전의 전희로서 흔히 이용되며
성적 흥분을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키스의 반응은 혀를 통해 느끼는 성적 흥분이 제 5 뇌신경을 거쳐 몸 전체의 신경 계통으로 전달됨으로써 일어난다.
즉, 이 신 호가 척추, 부신피질, 골반신경 등으로 전달되어 바로 사랑의 행위로 들어갈수 있도록 신체가 준비하게끔 작동하는 것이다.
○ 애 무 (petting)
애무는 남녀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친밀감을 느끼게 하며,
나아가 적극적인 사랑의 행위를 나 누기 위한 일종의 예비 행위이다.
진정한 쾌감은 애무에서 오는 것이며, 애 무는 가장 중요하 게 쓰이는 것은 손과 혀이다.
애무는 감각이 덜 예민한 부위부 터 부드럽게 해야 한다.
성적 흥 분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예 민한 성감대를 자극하고 속도나 힘에 변화를 주는 게 좋다.
하지만 애 무의 기교가 아무리 능 숙하더라도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 서로 얼마 나 심리적인 안정 속에서 성적 쾌 감을 즐기느냐 가 가장 중요하다.
서로 존중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애정어린 애무 가 어 떤 기교에도 비교할수 없는 만족을 준다.
애무는 손이나 혀 등의 신체적 인 접촉을 성감이 가장 예민한 부 위를 애무하는 것은 성적흥 분을 가장 빠르게 고조시키는 것이고,
상대방의 성기 를 부드럽게 애무할 때 가장 큰 만족감 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