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성기관의 기능과 구조
1) 남성의 성기관
○ 음경의 성적 자극과 발기현상음경은 평소에는 매우 부드럽고 말랑말랑하여 밑으로 쳐져 있지만
일단 성적 자극을 받으면 발기 현상을 보이고,
성적자극은 우리 몸의 신경계 중 대뇌와 척수에 전달되어 자율신경계인
부교감·교감 신경계를 통해 음경에 분포되어 있는 혈관에 전달된다.
이때 동맥이 능동적으로 팽창되면서 평소보다
약 20∼50배가 되는 많은 양의 혈액이 음경 안 으로 들어가 음경 해면테가 확장되 므로 발기가 일어난다.
한편 정맥은 수축되어 해면체 안에 가득 찬 혈액이 흘러나가는 것을 방지하므로 발기 현상이 지속되는 것이고,
성적반응에 가 장 민감한 부분은 음경의 귀두이다.
2) 여성의 외부 성기관
○ 대음순(labia majora)과 소음순(labia minora)
대음순은 질밖에 양쪽으로 넓게 자리잡고 있는 두툼한 입술 모양의 기관이고
성적 자극에 민 감하지는 않지만 일부 여성의 경 우는 매우 민감하다.
소음순은 대음순의 안쪽에 위치한 얇고 작은 입술모양의 기관이고 많은 여성들에게 있어
음핵과 비슷한 정도로 성적 자극에 예민하다.
○ 음핵(clitoris)
음핵은 질 입구에서 약 5cm 위에 있으며 여성에게 단지 성적 쾌감만을 제공하는 단순한 기관 이다.
여기에는 혈관이 많이 분포 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예민하다.
성적 흥분 상태에서는 음핵의 발기 현상을 볼 수 있는데 발기된 크기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5cm 정도이다.
그러나 발기된 음핵의 크기는 성적 흥분도와는 비례하지 않는다.
음핵의 자극에 대한 민감도는 여성에 따라 다양하고,
보통은 직접적으로 자극했을 때 성감이 촉진되고 흥분되기도 하지만 여성 에 따라서는 오히려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 회음(perineum)
회음은 소음순과 항문 사이를 말하는데 신경이 예민한 성감대이다.
근육과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출산 때에는 태아가 나오기 쉽게 늘어난다.
○ 질(vagina)
질은 탄력성 있는 근육으로 구성된 일종의 원형 통로와 같고 보통 질의 길이는 약 10∼13cm이다.
평소 자극이 없을 때에는 질 벽이 붙어 있어 전혀 공간이 없지만 손가락이나 음경을 삽입할 때에는 늘어난다.
질의 안쪽은 항상 촉촉히 젖어 있으며,
성적 흥분상태와 월경 주기 등에 따라 질벽에 응혈 현 상이 나타나거나 분비물의 양이 달라지고
질입구 쪽으로 1/3안에 여성의 성신경이 있다.
질에서 느끼는 성행위의 만족감은 남성 음경을 통한 통압감이다.
3) 여성의 유방
여성의 유방에서 성적 자극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은 유두(nipple)이고,
유두에는 유관 에서 젖이 통과하는 관이 집중되어 있다.
또한 말단 신경도 집중되어 있으므로 자극하면 민감하게 자극하고 사람에 따라 모양이나 형태는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