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여자친구가 낮에 갑자기 전화해서 신음 소리를 들려준다면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아요. 어쩌면 당장 그녀가 있는 곳으로 달려갈지도 모르죠. 남자는 그런 존재라니까요. -윤종수(27세)
22. 내가 그녀의 몸을 천천히 애무할 때 불을 켜두는 게 좋아요. 내 여자의 은밀한 부위를 나 혼자 감상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주 기분이 좋거든요. -문훈종(32세)
23. 둘이서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체위를 시도하려고 할 땐 제가 이끄는 대로 따라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죠. 제 애인은 제가 새로운 체위를 해보자고 하면 늘 그건 이래서 싫고 저건 이래서 싫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해요. 섹스가 그렇게 즐겁지 않으면서 뭐 하러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봉근(24세)
24. 많은 걸 바라지도 않아요. 그저 나랑 같이 있을 때만이라도 행복한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어요. 때로는 자기가 싫어하는 체위를 내가 원한다 하더라도요. -고성민(30세)
25. 제 여자친구는 절정에 다다르기 직전 꼭 눈물을 흘려요. 한 번은 왜 우느냐고 물었더니 울고 싶어서 우는 게 아니라 저절로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온대요. 그런 식으로 뭔가 자기가 절정에 달했다는 걸 표현해주는 게 좋죠. -성정욱(28세)
26. 나를 소파에 엎드리게 한 뒤 등을 따라 아래로 애무해주면 좋겠어요. 왜 여자들은 남자들도 전신 애무를 받고 싶어하는 걸 모르는 걸까요? -홍기준(30세)
27. 같이 목욕하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끄러워서 싫다고 말할 때는 그녀가 나한테 완전히 마음을 열지 않은 것 같아서 씁쓸해지거든요. -양수근(33세)
28. 그녀가 자기 몸을 스르륵 만지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아요. 그녀가 뭔가 원하는 듯한 눈빛으로 목선부터 가슴까지 쓸어내리는 걸 보면 몇 초 후 그녀에게 달려드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임우식(27세)
29. 아침에 샤워할 때 살짝 욕실 문을 열어두고 샤워하는 게 좋아요. 머리와 몸이 촉촉하게 젖어 있는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탄성이 나오죠. -이준(35세)
30. 너무 흥분했을 때 그 긴 손톱으로 제 등에 손톱자국을 남기는 그녀가 제겐 너무 섹시하게 느껴져요. 자국이 남아도 상관없어요. 두고두고 보면서 흐뭇해 하는 게 남자거든요. -박근식(3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