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섹스는 더럽다.
분명히, 항문은 -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 배설물이 몸 밖으로 나오는 마지막 입구이다. 하지만 우리의 위대한 조물주는 인간을 정교하게도 만드셨다. 항문에 에로틱한 흥분을 느낄 수 있는 신경들을 잔뜩 모아두신 분께서 그 정도도 생각 안하셨겠는가.
직장과 항문 사이에 항상 똥이 차있는 것은 아니라네~!!
배설물이 모여있는 대장과 항문 사이에는 직장이라는 공간이 있다. 직장은 변의를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기도 한데 S 상 결장에 고여있는 배설물이 장의 연동 운동에 의해 서서히 유입되면 직장은 부풀어 오르게 된다. 그러면 직장벽은 그 압력을 신호로 바꿔서 척수를 통해 뇌로 보낸다. 그러면 우리는 변의를 느끼게 되고 변의가 생기면 배설물은 직장으로 순식간에 말려들어 배설을 단시간에 이루어지게 한다.
다시 말하면 특별히 건강에 문제가 없는 사람의 경우에는 평소에는 직장에 배설물이 차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직장의 길이는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15센치 정도인데 다시 말하면 항문의 길이 3cm 와 직장의 길이 15cm 를 합친 18cm 를 간 후에야 본격적인 배설물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당신이 그곳에 집어 넣으려는 것이 18cm 미만이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특별히 변의를 느끼지 않는다면 항문 섹스 전에 샤워를 하는 것만으로도 깨끗해질 수 있다. 물줄기를 약간 안쪽까지 흘려보낸다는 기분으로 샤워한다면 큰 도움이 될것이다. 물론 한 시간 정도 전에 개운하게 배변을 한다면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겠지. 항문을 생각할 때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배설물의 이미지를 지울 수 있다면 그 곳은 신경의 집중 지역일 뿐이다.
그 정도는 당근 알고, 해봤지만 졸라 아파서 못하시겠다고? 그럼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