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Point - 성욕을 자극하는 아내의 여우짓
절대 자존심을 꺾고 굽히고 들어가라는 얘기가 아니다. 남자는 때로 아기같은 면이 있어서 자신에게 한없이 부드럽고 약한 부분을 보이면 그만큼 더 굽히고 부드러워지게 된다. 지쳐있는 남편에게 다가가 상냥하게 웃으며 애교있는 최선의 서비스를 다한다. 아내가 해보지 못했던, 그러나 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다 베풀어보자. 입이 혀처럼 구르는 아내의 모습 앞에서 무뚝뚝하고 무심할 수 있는 남편이 어디 있겠나?
아내의 맛갈러운 요리솜씨만큼 남편을 자극하는 무기도 없다. 단언하건대 아내의 요리솜씨는 아내만이 지닐 수 있는 무기다. 머리좋은 여자가 요리를 잘하고, 머리좋은 여자가 섹스도 잘 한다는 건 그래서 일맥상통하는 얘기! 아침은 서둘러 한술 뜨고 점심은 사먹는 밥에 질린 남편의 입맛을 색다른 메뉴로 자극해보자. 오늘은 허브를 곁들인 닭살냉채, 내일은 레몬깐풍기... 자신만의 방법으로 색다르게 만든 요리 앞에서 감동하지 않을 수 있을까? 퇴근 후 친구들과 어울려 한잔 꺾고싶은 생각으로 두리번거리던 남편이 아내와 근사한 요리를 앞에 두고 한잔 하고싶은 생각으로 바뀌게 되고, 칼퇴근하는 총알맨으로 변신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말로 하지 않아도 전할 수 있다. 남편의 핸드폰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라. 금주 한 달되는 날, 결혼기념일 1백일 전, 첫 낙엽을 본 날 등등 자신만의 기념일을 만들어 남편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음악도 있다. 핸드폰으로 음악과 함께 장미 한 송이를 날려라. 아내의 엉뚱하고 귀여운 장난에 남편은 힘이 난다. 동료들 사이에서도 왠지 어깨가 쭉 펴지고 그날은 빨리 아내에게 키스하고 싶다는 열망에 시달린다. 퇴근해 돌아온 남편을 낮에 보낸 핸드폰 안의 장미처럼 화사하게 맞이한다면? 당연히, 권태기라는 불청객이 끼어들 자리가 없겠지!
넉넉치 않은 살림에 빠듯한 가게부지만 가끔은 남편에게 정해진 용돈 이외의 보너스를 챙겨주는 배려를 한다. 직장생활 하는 샐러리맨 치고 넉넉한 용돈을 쓸 수 있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 추석보너스, 연월차 수당 등을 받았을 때 늘 가족을 위해 수고하는 당신을 위해 쓰세요라는 메모와 함께 비상금을 찔러넣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