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성 과학자들은 자위행위를 단순히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한 것이라는 데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그것은 아직까지도 많은 여자들이 오르가슴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설명을 하면서도 성적으로 즐기는 것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자위행위의 방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양다리를 벌리고 손으로 허리나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가슴을 만질 때는 가슴 주변을 크게 원을 그리듯이 어루만지다가 폭을 좁히면서 서서히 젖꼭지를 가볍게 건드려준다. 그렇게 하면 짜릿한 자극이 느껴지면서 서서히 흥분하게 된다.
한쪽 손으로는 계속해서 가슴을 애무하면서 다른 손은 하복부를 거쳐 음핵 주변으로 옮겨간다. 여자들이 음순을 마찰하거나 질 속에 손가락을 넣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음핵을 마사지하게 된다.
몸 전체로 서서히 쾌감이 퍼져나가면 약간 숨이 거칠어지고 양다리를 꽉 조이고 싶어진다. 자극을 계속 주면 곧이어 쾌감이 극에 달해 클라이맥스에 도달한다. 오르가슴에 도달하기까지 5분밖에 걸리지 않는 사람도 있고 20~30분 정도 걸리는 사람도 있다.
나름대로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잘 설명해 놓은 것이다.
하지만 말초신경을 최대한 빠르고 강하게 자극하면 쾌감이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것이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그래서 성적 쾌감이 오르가슴과 거의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이유를 알 수 없는 허탈감에 빠져 심리적으로 불안해진다.
오르가슴을 느꼈으니 당연히 만족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뭔가 미진한 것이 남아 또다시 섹스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혹시 내가 너무 밝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죄책감에 빠지게 된다.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