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여성명기의 조건
어떤 여자가 명기인가?
남자들은 한눈에 알아본다고 한다. 저 여자는 잠자리에서 어떨 것이다. 이러이러하게 생겼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라고 그들끼리 그럴듯한 설명을 덧붙인다. 대부분 황당무게하지만 그들은.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아주 진지하게들 이야기 한다. 눈이 위로 올라가고 입술이 선명하고 발목이 가늘고 몸 전체에 색기가 넘지는 여자가 대단한(?) 여자라고 그들은 말한다. 과연 그럴까? 온갖 속설이 분분한 가운데 진짜 명기를 알아보자.
*25세만 지나면 여자는 내리막길
25세부터 여자는 내리막길이라고 한다. 여성의 질 근육은 25세 전후로 해서 근육의 힘이 약해진다.점막에서 분비되는 애액도 30대에 접어들면 점점 감소해 마흔을 전후해서는 윤활액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남자만 나이 먹어가면서 달라지는 게 아니라 여자도 20대가 다르고 30대가 다른 것이다.특히 출산전과 후가 급격히 다르다.남편의 요구가 귀찮아지거나 온몸 여기저기가 찌뿌드드해져 몸이 나이를 먹고 있는 것을 감지하게 되는 것.그렇더라도 최소한남편을 꽉 잡아두는 아내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던데 …
*범퍼 역할을 하는 비너스의 언덕
치골 윗부분을 치구라고 하는데,라틴어로는 비너스의 언덕이다.이곳은 음모가 가득 나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만약 이 지방질 조직이 없다면 성교를 하는 것은 아랫도리의 정면충돌이될 것이다.기본적으로 이 조직이 범퍼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이 부분이 두꺼울수록 쿠션이 좋다고 할 수 있다.
*큰 꽃 같은 외음부
외음부를 구성하는 것은 라틴어로 커다란 바깥입술이라 불리는 대음순과 이입술 안에는 작은 안쪽 입술인 소음순, 소음순이 만나는 끝지점에 있는 음핵, 요도와 전실로 이루어져 있다.
(1) 대음순
대음순은 외음부의 바깥주변을구성하고 있는 조직의 둥근 언덕 두 개로 되어 있다.사춘기가 되면 치구는 물론이고 이곳에도 털이 나기 시작한다.대음순 주변의 피부색은 보통 허벅지주변의 피부색보다 검다.양쪽이 가지런히 좌우대칭을 이루는 게 이쁘다.
(2) 소음순
대음순 사이에 있는 것이 그보다 작은 소음순이다.전실을 감싸고 있는데 털도 나지 않는다.그것이 만나는 위쪽 끝에서 포피,즉 음핵의 덮개를 형성한다.좌우대칭은 물론 대음순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간혹 너무 커서 대음순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이럴 때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대부분 좌우대칭으로 가지런하게 대음순 안에 쏙들어가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처져 밖으로 조금씩 나오기도 한다.
(3) 음핵
여성의 가장 예민한 곳.소음순의위쪽 끝부분이 만나는 곳에 음핵 덮개가 있고 그 아래에 음핵이 있다.완두크기만한 음핵은 원래 남성의 페니스와같은 조직으로부터 생겨난 것이다. 음핵도 자세히 보면 페니스와 마찬가지로 머리(귀두)를 가지고 있다.성적으로 흥분되었을 때는 크고 단단해진다.음핵이 예민한 이유는,크기는 비록 작지만페니스와 똑같은 수의 신경다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크기와 기능은 상관이 없다.너무 크면 성교시 마찰을 받아 본인이 고통스럽기만 하다.
* 질 안으로 들어가는 문,전실
질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실질적인 입구.이곳은 처녀막이라고 하는 막으로 덮여 있다.여성이 흥분하면 이 전실 안의 관이 피로 부풀어올라 울혈되는데, 마치 남성의 페니스와 같다.전실 또한해면체 조직으로 되어 있는 것. 전실의 안쪽에는 바르톨린선이라는 게있는데 그 분비물이 성교하는 동안 여성의 윤활액을 만들어내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그러나 다른 포유동물과 달리 이곳으로부터 나오는 액의 양은 극히 미미하다.대부분의 분비물은 질벽을통해 나온다.이곳이 막혔을 때 낭종이생기기도 한다.
*자궁으로 통하는 간선도로,질
질은 전실의 바깥쪽 입구에서부터 자궁경부를 지나 자궁의 문에 이르는 부위다.성인 여성의 질은 약 3~4인치 정도지만 그것은 대단히 탄력성이 강해 페니스의 크기에 맞게 늘어난다.출산을 하면 더욱 늘어난다.대개 뒤쪽으로 똑바로 나 있지 않고 각도가 위쪽으로 향해있다. 질 내벽은 세 겹의 층으로 되어 있는데, 첫째층은 점막 혹은 내면이다.점막은 매우 두껍고 주름이 아주 많다.여기서는 여성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여러 종류의 체액이 분비된다.
질 내벽에 체액이 흐름에 따라 질이 젖어 들게 된다. 이 체액은 샘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샘 주변이 혈관에서 용액이 여과되어질 안으로 스며 나오는 것. 성적 흥분이 일어났을 때 질 내벽은 피로 가득 차게 된다.남자가 발기했을 때 피가 페니스에 몰리는 것과 마찬가지. 이러한 울혈이 일어나면서 압력이 증가되기 때문에 혈액 안의 분비물이 질 내벽을 통해 밀려나오는 것이다.
*악세사리 역할을 하는 음모
음모는 타고난다.머리카락 색이 옅으면 음모도 색이 연하다.음모에서 특별한 성자극 호르몬이 비되는 것처럼 오해한다.그러나 분비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단지 무성하면 할수록 촉각으로 상대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오히려 이승희 같은 모델들은 미용상의 이유로 깎는다. 대부분 비너스의 언덕을 중심으로 삼각형으로 나는데,남성처럼 무성하고 뻣세지 않다.무모증일 경우 호르몬 제제등 연고를 처방할 수도 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모발이식처럼 한 올 한 올심는 것.
* 창피하게 왜 냄새가 나지?
냄새의 원인은 분비물.그러나 원래 자궁과 질 안이 청결하다면 냄새가 강하지 않다.분비물이 나오는 순간,질 안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와 결합해 냄새가 나는 것이다.염증이 있으면 냄새가 심하고 빛깔도 누런 빛을 띤다.
* 자궁이 발달하지 못하면...
흔히들 자궁이 깊고 질이 깊은 여성이있고,이들이 성적으로 발달했다고 생각한다.이는 카사노바의 고환 사이즈가 XXL라고 믿는 것과 같은 대단한 오해다.수정이 이뤄지는 순간 태아의 성별이 결정된다. 임신 9주쯤에는 남녀의 성기관인 고환과 난소가 만들어지기 시작해,11주에는 자궁이,13주에는 질이 생긴다. 이후자궁과 질은 각각 분화해 자라다가 임신 5개월경에 하나로 합쳐지므로 자궁의 크기와 질의 크기는 연관성이 없다. 자궁과 질의 발육이 선천적으로 이상한 것은 염색체 이상이 있기 때문이다.
흔히 석녀라고 알려진 터너 증후군. 한쌍이어야 하는 X염색체 하나가 모자라 자궁과 난소가 발육이 안되는 경우다. 염색체상으로는 남성이지만 외음부나 유방이 여성의 형태인 고환여성증후군의 경우는 자궁이 아예 없고 질은 불완전하게 함몰돼 있거나 없다.따라서 선천적으로 자궁이나 질이 왜소한 경우는 거의 없다.게다가 여성의 질은 탄력성 이 강해 어느 정도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길이가 성생활의 만족을 좌우하지는않는다.
* 도톰하고 무성하고 촉촉하고 죄는 힘이 강해야 명기!
드러내놓고 다니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모양을 논한다는 건 좀 민망하지만,그기준에 대해서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범퍼는 도톰해야 하고,치구뿐 아니라 외음부를 둘러싸고 있는 두 개의 언덕도 도톰해야 한다.음모는 너무 많지 않지만 적당히 옆으로 퍼져 있고 남자의 그것처럼 너무 뻣뻣하지 않은 게 좋다. 질 안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특한 혈관들 때문에 촉촉하고 흥분을 느꼈을 때 잘 부풀어올라야 한다.
소음순은 대음순 안에 얌전히 그리고 가지런히 들어가 있어야 비밀스럽다.대음 순 역시 좌우대칭으로 반듯해야 요조숙녀. 음핵은 길쭉한 메주콩 모양이 아닌동그란 완두 모양. 죄는 힘은 가느다란 손가락이라도 투핑거가 들어가 '아이,답답해 '하며 힘들어할 정도라야 한다.질의 위치는 너무 뒤쪽이나 앞쪽으로 있어 몇 가지 체위가 안되면 곤란하므로 어떤 체위든 가능하게 가운데 숨어 있어야 하며,각도 또한 약간 비스듬히 뒤쪽(항문쪽)으로 완만해야 한다.
* 이쁜이 수술, 그거 성형수술이에요?
질내벽 축소수술이라는 긴 이름을 가지고 있다.흔히들 회음부의 늘어진 소음순과 대음순을 절개해 모양을 바로잡아주는 성기의 성형수술쯤으로 알고 있다.성감을 높이기 위해 질 입구의 턱을높여주기도 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사실은 그보다 훨씬 심각한(?)대공사다. 직경 10cm의 관을 직경 5cm 쯤으로 줄여 빡빡하게 만드는 것이다. 질을받쳐주는 골반저근육(질,항문,방광을 받쳐준다)이 출산으로 인해 처져 제 위치를못잡는것은물론,일부는 아예 끊어져 소실되기도 한다.
제왕절개를 할경우에도 마찬가지다.직경9~10cm 의 아기 머리가 짓누르고 있는 동안 처지고 소실된다.문제는 골반저근육이힘을 잃으면서 대변을 참는 근육이 약해지는 것뿐 아니라 요실금이 생기고,죄는 힘이 약해 성감도 나빠지는 것.수술은 이완된 근육들을 당겨서 다시가지런히 맞춰주는 공사이다.그 과정에 늘어진 회음부(대음순,소음순,회음)점막들을 잘라내고 이어준다.
외형적인 면에서 보면 처녀 적처럼 소음순과대음순의 모양이 작고 예쁘게 변하지는않는다.대신 늘어진 부분이 어느 정도정리되어 최소한 주름살 수술의 효과는볼 수 있다.기능적인 면에서는 좁아진만큼 질내 압력이 높아진다는 것.이완기 압력(5~20mmHg이하이면 이 수술을 권한다)이 올라가는 것 .질근육 강화 체조 등을 했을 경우체조의 효과를 훨씬 쉽게 느낄 수 있게된다. 평상시 근육이 약하고 아기를 둘쯤 낳은데다 성적 만족을 못 느끼고 나이도 마흔쯤 되었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