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슴을 5분 만에 도달하는 방법이 있다면? 남자들이 들으면 귀가 솔깃할 말이다. 여자들이 5분 만에 오르가슴에 도달하기만 한다면? 그렇게만 된다면 무능한 남편이란 죄목에서 벗어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남자는 신경 쓸 필요 없다. 여자 스스로 벗어나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나의 오르가슴은 나 스스로 책임질 수 있어야 더 이상 외롭고 쓸쓸한 밤이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두 사람의 시계를 맞추겠습니다!
여자는 흥분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혼자 흥분하든 남편이 흥분을 이끌어냈든 흥분이 되었다면 이번에는 타이밍을 서로 맞추는 훈련을 하는 게 좋다. 당연히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남자가 사정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섹스 정보에 의하면, 남성의 오르가슴은 1회에 평균 10~15초 동안 지속된다. 여성의 오르가슴은 10초부터 1분까지 지속된다. 평균치는 19~28초다. 오르가슴 시간만 두고 봐도 여자가 길고, 남자는 1회성인 데 반해 여자는 몇 번이고 멀티가 가능하다. 두 사람의 시계를 맞추기 위한 가장 완벽한 조건은 여자가 빨리 달아올라 스스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믿지 못할 남자들에게 오르가슴에 대한 주도권을 넘기느니 여자 스스로 갖고 있는 게 낫다.
자위를 통해 스스로 감각을 개발한다
빨리 반응할수록 남자와 여자 간의 시간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여자를 흥분시켜야 한다는 남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기도 하다. 오르가슴 훈련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위다. 간지럼을 잘 타는 여자가 명기라고 하는데 그것은 속설이다. 하지만 그만큼 자극 수용체가 다른 사람보다 많이 분포되어 있을 수 있다. 만약 둔하다고 생각된다면 감각을 깨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위의 방법조차 모르는 여자들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핸드 테크닉이다. 당연히 이 핸드 테크닉은 남편이 하는 게 좋지만, 스스로 하는 법을 익혀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핸드 테크닉은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을 위한 것이다. 우선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성기 앞쪽에 음모가 나기 시작하는 부분을 지그시 누른다. 필요하다면 윤활제를 사용해도 된다. 바셀린 같은 광물성 오일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반드시 수용성 윤활제를 사용할 것. 그 부분은 일명 K포인트라 불린다. 클리토리스 덮개 부분이 있는 곳으로 좌우로 흔들어준다. 아래 질구가 회음부와 만나는 곳에는 C포인트가 있다. K포인트와 C포인트를 각각 한 손씩 잡고 지그시 누르거나 잡아당긴다. 손바닥을 컵 모양으로 해서 성기 전체를 덮은 다음 누르듯이 하며 빙글빙글 돌리거나, 손가락을 구부려 클리토리스를 쓰다듬으며 이따금씩 질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것도 해볼 만하다. 한 손은 검지와 약지를 벌린 다음 성기 위에 놓고 뭉근히 누르면서, 다른 손 장지로 클리토리스를 위아래 혹은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자위를 하는 목적은 두 가지다. 먼저 어디를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다는 점 정도는 알아두어야 한다. 내가 내 몸을 모르는데 남편인들 알겠는가! 또 다른 목적은 섹스 중에 스스로 자위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남편이 제대로 자극을 주지 않을 경우 스스로 자극을 만들어서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성상위로 올라가라
여성상위는 여성을 위한 체위다. 여성이 지배할 수 있다. 남편들 또한 자신이 특별히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체위이기도 하다.
여성상위의 장점은 클리토리스를 스스로 자극할 수 있는 자세를 잘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이 확실하게 되면 G스폿 오르가슴을 공략할 수 있다. 여성 주도로 속도와 적절한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