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소설에 보면 이런 것이 나온다. 여자들은 흥분해서 수다를 떠는데 그것이 꼭 열락에 빠졌을 때와 같다고. 여자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어떤 것에 의해 부교감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그것도 열렬하게 자극을 받으면 엄밀히 말하면 오르가슴은 아니지만 그 비슷한 열락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기도할 때, 감사할 때, 눈물 나게 행복할 때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주는 계기가 마련된다. 아무리 못난 남자라 하더라도 여자의 감정을 충분히 고조시켜주면 그날 밤은 3초 동안만 피스톤 운동을 했더라도 여자들은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 여자들은 외부의 조건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행복할 때 오르가슴에 잘 도달하게 된다. 여자에게 있어 잊지 못할 하룻밤은 강렬하게 뇌 속뿐 아니라 몸속에 각인되어 평생 따라다닌다. “결혼을 하면 섹스가 더 좋아질 줄 알았어요. 섹스는 개발하면 개발할수록 잘 된다, 뭐 그렇다고 들었거든요. 하지만 그 사람과 같이한 그날과 같은 경험은 없는 거 같아요.” 그 때문에 남자들은 여자의 과거에 집착하는지도 모른다. 나 이전에 행복하게 해준 놈이 있기만 해봐라, 하고. 하지만 현명한 남자라면 질투할 시간에 좀 더 행복하게 해줄 궁리를 할 것이다. 여자에게 있어 가장 행복한 기억은 그 이전의 기억을 덮어주므로!
* 슈퍼 오르가슴을 위한 Tip
모든 여성은 온몸이 성감대다. 성감대가 없는 곳은 없다. 성감대는 또한 그때그때 받아들이는 느낌에 따라 변한다. 여자는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 변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따라서 무조건 애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애무의 원칙은 언제나 ‘무조건 열심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