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침실
침대의 고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체위를 구사할 수 있다. 보통 섹스를 하는 주 무대는 침대나 이불위다. 그러나 이 한정된 공간내에서만 결합이 이루어지면 어쩔수 없이 한가지 패턴으로 고종되어 매너리즈에 빠지게 된다. 일상적인 섹스에 신선감을 주기 위해 같은 침실에서의 섹스라 해도 침대나 이불에서 벗어난 장외 플레이를 연구해 보는 것도 좋다. 즉 방안에 있는 도구들은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침대 위의 섹스에서는 한 사람이 침대 위에서 내려오면 침대와 바닥의 높이 차이를 이용한 여러 가지 입체적인 행위를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우선 여성은 침대의 가장자리에서 위를 향하고 누운 채 다리를 넓게 벌리고, 남자는 바닥에 서서 여성의 다리를 들어올려 입위의 자세로 삽입한다. 삽입의 깊이가 매우 깊어져 여성이나 남성 모두 강한 결합감을 느낀다. 이 방법은 시각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여성의 입장에서는 중요 부위를 남성에게 완전히 공개하게 되어 흥분하게 된다. 남성 역시 자신과 파트너의 성기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피스톤 운동을 하기 때문에 매우 강렬한 자극을 받게 된다.
남녀 모두 이러한 과격한 행위에서 전혀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흥분을 일으켜 평상시보다 높은 쾌감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또 침대 위에서 여성이 사지로 몸을 지탱한 채 엎드리고, 남성은 바닥에 서서 뒤에서 삽입하는 방법도 있다. 다른 방법은 남성은 침대 모서리 부분에 앉아 있고 여성이 방바닥에 앉아 펠라치오를 즐기는 것도 매우 자극적이다. 이밖에도 생각하기에 따라서 다양한 응용 체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종류의 행위는 유희적인 느낌이 강하고 지나치게 대담한 포즈들이라 섹스의 마지막으로 단계로 취하는 것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도 있다. 따라서 서로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준비용 행위로 활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또 이불 위에서 섹스를 할 겨우에는 '장외 플레이'라 해도 바닥과의 높이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입체적이고 새로운 체위를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역시 이불을 벗어나 맨바닥이나 카펫 위에서 행위를 갖는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자극과 흥분을 얻을 수 있다.
침실에서 다양한 섹스를 즐기는 키 포인트는 이불, 침대 등 좁은 테두리를 떠나 방 전체를 사용해 보는 것이다. 조금만 위치가 달라도 그 느낌은 완전히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