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직장에선 '복식 항문호흡'을 실시한다
회사에서 잠시 등을 뒤로 붙이고 앉아 마음을 가라앉히고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명상이라고 해서 특별히 철학적인 것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 처마 밑에서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장면을 머릿속에 그리는 정도면 된다. 이것으로 복잡한 기분을 정리한 후 복식호흡에 들어간다.
우선숨을가다듬고 나서 숨을 내쉬었다가 크게 들이마신다. 이때 항문에서 공기가 들어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요령. 다음에는 배를 움푹파이게 하고 등에 들어간 공기를 머리로 보낸다. 이것은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느낌을 떠올린다는 뜻이다. 숨을 내쉴 때에는 머리에서 턱, 명치를 통해 보내진 공기를 항문으로 내보내는 기분으로 한다. 항문으로 공기가 모두 나가면 아랫배를 힘껏 들이밀고 항문을 닫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기분에 의해서 몸의 각 부분이 연속적으로 흥분하고 마치 ‘무엇인가’가 몸 속을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 될 수 있다. 이 호흡법에 익숙해지면 전신의 신경에 활력이 생기게 된다.
다음 항문으로 들어온 공기가 복부, 등, 두부를 거쳐 얼굴의 앞면, 목구멍,명치, 항문으로 이동해 가는 것을 확실하게 느낌으로 그려내는 일은 복식 항문호흡법에서 특히 중요하다. 이것은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기혈의 흐름으로, 흐름에 의해서 특히 발기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08. 식사 후의 낮잠은 정력 감퇴, 잠보다 산책을 즐겨라
점심식사후 낮잠을 즐기는 남성들이 많다. 그러나 식사를 한 후에 곧 자는 것은 정력의 감퇴를 가져올 뿐이다. 식사 후에는 당연히 혈당량이 올라가고 그것이 분해되지 않으면 비만이 된다. 그렇게 되면 정력은 당연히 약해진다. 또 일의 능률면에서도 잠깐의 수면은 오히려 머리만 아프게 하고 일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든다. 하반신을 강화하고일의 능률을 높이려면 점심식사 후에는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해 몸의 근육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근육운동으로 당분을 소비하면 정력증강의큰 적인 혈당량이 내려가고 비만도 피할 수 있다. 또한 혈당량이 내려가면 췌장의 부담도 줄어서 밤의 스태미나에도 좋다. 회사 근처를 천천히 산책하는 것도 좋고 테니스 벽치기나 골프 폼 연습 등도 좋다.
09. 쿠션 있는 의자보다는 딱딱한 의자가 좋다
고환은 그냥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강한 압력을 받는다. 가능하면 고환에 불필요한 압력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직장인에게 있어의자 생활은 어쩔 수가 없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고환에 주는 압력을 적게 하려면 교대로 시간을 두고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좋다.한쪽 다리를 다른 한쪽 다리의 허벅지에 올려놓는 자세는 앉은 모양새가 보기 싫은 것이 단점이지만 그렇게 하면 허벅지 사이에 여유가 생겨 통풍이 좋아진다.
다리를 벌리는 것도 좋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다리를 벌리고 앉는 일이 많은데, 이것은 고환을 덥지 않게 하려는 본능적인 행위다. 의자도고환을 압박하지 않는 딱딱한 의자를 고르는 것이 기본 자세. 그러면 허벅지 사이에 틈이 생겨 고환도 편해지고 자연히 음낭의 온도조절 기능도 활발해진다. 고환에 있어서 압력과 열은 커다란 적이다.쿠션이좋은 부드러운 의자는 보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고환에 있어서는 장나쁘다. 의자 가운데가 푹 패어 주위가 솟아오르기 때문에 틈이 안 생긴다. 그렇게 되면 통풍도 나쁘고 고환은 충혈상태가 돼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