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등으로 여자의 질이 넓어져 남성이 자극을 느끼지 못해 사정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당뇨병, 약물 복용, 척추나 신경계의 손상 등 2차적으로 지루가 나타날 수 있다.
각종 최면제, 아편류, 알코올, 신경안정제 등도 지루 현상을 야기한다.
지루의 치료는 발병 원인이 있으면 그에 따른 원인을 제거하거나 치료를 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정신적 문제라면 좀 어렵다.
먼저 불안감을 풀어주는 등의 심리치료를 해 성행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성관계 전 남녀가 서로 질외에서 성기를 자극하다가 사정감을 느낄 때 곧바로 삽입을 시도하는
행동요법은 큰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을 계속 반복하면 상당수에서 만족할 만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심하면 삽입 전에 교감신경 자극제와 같은 약물 투여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몇몇 연구에 따르면 지루는 자위와도 관련이 있다.
지루를 호소하는 환자의 상당수가 최고로 흥분할 수 있는 자기 자신만의 독특한 자위 방법이 있는데,
실제 성관계에서는 파트너와 이런 행위를 하기 어려워 성적인 흥분을 하지 못한다는 것.
이 때는 자위를 두 달 가량 중단해 보고 강력한 욕구가 생길 때 성관계를 시도해 본다.
자신을 흥분시키는 독특한 성적 환상이나 행위가 있다면 파트너와 대화를 나눠 보고 실행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