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데다 토끼인 그 남자, 어떻게 하지?
그의 그곳은 왜소한 데다 너무 민감해서 고민이에요. 삽입하고 나서 채 5분도 못 채우고 혼자 사정을 해버리거든요. 미안하다고 다음부턴 잘하겠다는 말도 솔직히 이젠 지겨울 정도죠. 이럴 때 뭔가 좋은 방법 없을까요?
성적인 문제는 물리적인 원인보다는 오히려 심리적인 원인이 8할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남친의 물건이 작다는 이유로 헤어질 게 아니라면 일단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볼 일이다. 이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절대로 사이즈에 대한 불만을 표현해서는 안된다는 거.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의 성적 능력 및 욕구는 지금보다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오히려 역으로 그에게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고, 당신과의 섹스는 만족스럽다’는 식의 표현을 자주 하는 것이 나은 방법이다. 사이즈를 바꿀 수 없다면 응원을 해줘서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란 말이다. 그리고 러닝 타임이 짧은 문제는 두 가지 해결책이 있을 수 있는데, 예고편을 길게 상영하든가 옴니버스 식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즉, 전희를 오래오래 해서 전체 섹스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방법과 첫 사정 후에 다시 메인 인터코스를 시작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의무 방어전을 뛰는 갱년기 부부가 아니라면 하룻밤 동안 두 번의 섹스도 가능하지 않겠나(아님 말고!)? 첫 섹스가 남자를 위한 것이었다면 두 번째 섹스는 여자를 위한 분위기로 몰고 가보라. 금방 끝내버리고 만 남자의 미안함은 기회가 다시 주어졌을 때 만회하고 싶은 욕구로 바뀌기도 한다는 걸 기억하라. 남잔, 여자하기 나름이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