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민감한 부위인 만큼
애무에서의 불변의 진리인 “깃털처럼 부드럽게”가
클리토리스 애무에서는 더욱더 중요합니다.
외우셔도 좋습니다.
"깃털처럼 부드럽게."
클리토리스 애무를 제대로 하려면
클리토리스가 그저 살 속에 묻혀 있는
작은 돌기라는 오해부터 버려야 합니다.
남자 성기의 뿌리가 회음부까지 이어지는 것처럼
클리토리스 역시 그 뿌리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이 사실이 중요한 이유는
클리토리스 애무를 한다는 분들조차 클리토리스 애무를
튀어나와 있는 작은 돌기를 자극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뿌리가 있다면 당연히 뿌리도 애무의 대상이 되겠죠.
이 뿌리 부분은 노출된 부위처럼 자극적이진 않지만
은근한 쾌감을 줍니다.
따라서, 순서는 뿌리부터 애무하는 게 좋습니다.
즉, 클리토리스가 위치한 부위의 주변부터
애무해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때, 바로 피부접촉으로 들어가지 말고
우선 속옷이나 얇은 옷 위에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때로는 위아래로, 때로는 원을 그려가며
때로는 거의 스치듯이, 때로는 지그시 눌러 가며
때로는 손가락 숫자를 늘리고, 때로는 줄여가며 오랜 시간 옷 위에서 그렇게 애무합니다.
애무하는 순서는, 음모와 허벅지 사이에서 시작하여, 음모가 풍성한 부분,
음모에 묻힌 골짜기의 시작부위,
그리고 클리토리스 주변 도톰한 부분 순으로 진행하면 되며,
충분히 파트너가 흥분했다 생각되면
이제 속옷 속으로 부드럽게 스치듯이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속옷이 사라진 후에도 같은 방향 같은 방식으로
이번에는 살과 살이 직접 닿은 느낌을 만끽하며 조금 더 애무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을 정성스럽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진행하면
파트너는 은근한 쾌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조금씩 애를 태우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오래 하면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이 될 만큼
오랜 시간, 그리고 정성스럽게 애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