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바닥(오른손)으로 중지(왼손) 등의 정상(꼭대기)을 탄력적으로 누르며 흔들어준다
남편은 중지(왼손)의 둘째마디 관절의 등이 위로 뾰족하게 솟아오르도록 인(人)자형으로 꺾어서 지문부를 여성의 클리토리스에 살짝 댄다. 손바닥(오른손)의 중앙부분을 중지(왼손)가 꺾어져 뾰족하게 세워진 날카로운 꼭대기 부분에 댄 다음 탄력 있게 누르면서 흔들어준다.
남편이 왼손을 아내의 몸에 접촉시킬 때는 손가락 지문부와 손목의 바닥 부분만 닿게 한다.
즉 손금이 나 있는 손바닥 부분이 아내의 신체 표면에 닿지 않도록 공간을 만들어준다. 그 다음 중지(왼손)의 둘째마디 관절을 오른 손바닥으로 탄력 있게 누르면서 흔들어줄 때 양손은 서로가 움직이려는 반대방향으로 힘이 반사되어 튀겨나오는 듯한 움직임을 연출하여 준다.
다시 말하면 중지(왼손)의 지문부가 클리토리스에 부드러운 파동이 전해지도록 손바닥(오른손)으로 중지(왼손)의 등 부분을 리드미컬하게 누르는 듯이 흔들어주고, 중지(왼손)는 손바닥(오른손)으로 리드미컬한 진동 압력을 받을 때마다 그 압력의 반대 방향으로 반동되어지는 듯한 움직임을 연출하여 준다. 단, 중지 손가락(왼손)의 첫째마디 관절이 꺾여지지 않도록 남편은 중지의 팽팽한 모양을 유지시켜야 한다.
이 동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테이블이나 신체 일부에 손을 얹어놓고 유연한 진동이 만들어지도록 충분한 사전 연습을 한 다음, 아내의 신체 부위(유방, 하복부, 엉덩이, 선골 부분, 무릎 뒤, 치골, 등)로 옮겨가는 것이 좋다.
▣ 주먹(왼손) 안에 삽입된 중지(오른손)를 리드미컬하게 흔들어준다
남편은 오른손의 중지를 왼손으로 잡아서 주먹을 꽉 쥐고, 주먹쥔 왼손의 새끼손가락이 끝나는 뿌리의 주먹 날 부분을 아내의 클리토리스(혹은 유방, 하복부, 엉덩이, 선골부분) 부위에 부드럽게 대준다. 그 다음 주먹쥔 왼손은 클리토리스 쪽으로 힘을 주고 주먹 속에 삽입되어 있는 오른손은 그 반대쪽으로 힘을 준다. 그러면 왼손과 오른손에는 팽팽한 힘의 긴장이 느껴지게 된다.
그런 상태에서 오른손의 중지를 주먹 밖으로 빼내려는 것처럼 손가락을 넓게 움직이며 매우 세차게 흔든다. 이렇게 되면 아내에게 강렬한 쾌감을 주는 초고속의 진동이 만들어지게 된다. 단 한가지 주의할 점은 남편이 고속진동을 행하고자 하는 아내의 중요 부위에서 왼손의 주먹 날 부분이이탈되어서는 큰 효과를 거둘 수 없다. 정확한 착점이 매우 중요하다.
▣ 양손바닥을 합장하여 손날로 부드럽게 두드려준다
양손바닥을 서로 맞붙여서 손가락을 최대한 넓게 벌려 어깨나 등을 손날 부분으로 두드려 주는 것은 보통 안마 테크닉에서 볼 수 있는 동작. 이 동작을 여성의 클리토리스(혹은 유방, 하복부, 선골부분)에 그대로 도입하면 놀라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합장한 양손의 손가락 간격을 넓게 벌리고 새끼손가락 끝 부분의 손날을 클리토리스에 가볍게 댄 다음, 손가락에 강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약지, 중지, 인지손가락의 순으로 닿도록 손가락 끝을 상하로 흔들면서 두드려준다. 이때 일렬로 정렬되어 있는 통나무가 차례로 쓰러지듯이 차곡차곡 쓰러져서 하나로 모아지는 모양의 동작을 빠르고 일정하게 실시해야 한다. 만약 클리토리스에 댄 새끼손가락 끝의 착점이 불안정하다거나 또는 손가락을 상하로 흔들어주면서 손가락끼리 부딪치는 거리, 간격, 속도,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진동과 자극의 효과는 크게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이 동작을 효과적으로 계속하기 위해서는, 손톱을 단정하게 깎아 두어야 하고 어깨나 등의 안마를 해줄 때 소리가 나는 것처럼 하기 위해 충분한 사전 연습을 해야 한다. 관계시에 동작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는 아내의 신음소리 등의 반응으로, 그리고 남편이 손날로 부드럽게 두드려줄 때 나는 경쾌한 소리로 판단을 할 수 있다. 역시 남편의 정확한 착점과 동작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