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성기가 간지럽거나 따갑기만 해도 성병이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귀두의 경계면을 따라서 모래알같이 오돌도돌하게 나있는 ‘진주양구진’을 곤지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진주양구진은 성병이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돌기가 엉뚱한 위치에 있거나 크기가 점점 커지면 문제가 되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귀두와 포피 사이에 염증이 생겨 헐거나 고름이 생기는 ‘귀두 포피염’도 성병이 아니다. by 조성완 원장
Q 많은 사람이 화장실, 목욕탕, 수영장 등의 공공장소에서 성병이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한다. 성관계 없는 감염이 가능한가?
성병이 반드시 성행위로만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분비물에 의해 옮겨질 수도 있는데 속옷 등 감염 부위가 직접적으로 닿은 물건을 다른 사람이 착용하는 경우에는 성행위 없이도 감염될 수 있다. 찜질방, 헬스장 같이 옷을 대여해 주는 곳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특히 옴이나 전염성 연속증, 사면발이 등이 옷 등을 통해 잘 전염된다. by 도성훈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