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너무 늦게 착용하는 것
콘돔없는 상태로 삽입을 했다가 사정할 즈음에 콘돔을 착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사정 전에도 미량의 정자가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경우에서도 삽입 전에 콘돔을 착용하는 것이 임신과 성병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5. 정액받이를 신경쓰지 않는 것
콘돔을 착용하기 전, 반드시 정액받이(콘돔 끝의 볼록한 부분)을 살짝 잡아 비틀어 내부에 공기를 빼줘야 합니다. 정액받이에 공기가 있는 상태에서 사정을 하면 콘돔이 터져버리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초박형 콘돔을 선호하는 분은 특히 더욱 더 정액받이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6. 콘돔을 거꾸로 착용하는 것
콘돔에도 방향이 있습니다. 약 30%의 사람들이 안팎이 뒤바뀐 상태에서 착용을 하곤 하는데요, '뭐 그리 큰 차이 있겠어?' 싶겠지만 거꾸로 콘돔을 착용하면 윤활제 때문에 콘돔이 섹스 중에 탈락될 확률이 지극히 높아집니다. 거꾸로 끼웠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일단 바로 새것으로 갈아 끼우시는 게 좋습니다.
7. 유분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
콘돔 파손의 대부분은 제품 자체의 문제보다 사용자의 오용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위의 1, 2, 5, 6번 문제를 포함해서 유분 성분의 윤활제(일반 로션, 베이비 오일, 바세린 등)를 쓰는 것 또한 콘돔 파손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윤활제는 라텍스 소재와는 상극이라 콘돔이 터지는 수도 있습니다. 윤활제를 쓴다면 더 순한 수분계열이나 실리콘 윤활제를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